이웃집 호두 이야기

이구역 정보&정책 담당일지

  • 2025. 3. 28.

    by. sunnybae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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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재난에 맞선 선제 대응… 주민 일상회복까지 책임진다"

      경상북도는 2025년 3월 28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따른 복구와 지원을 위한 5대 추진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진화작업을 넘어 이재민 구호, 경제 회복, 재난 시스템 개편, 일상 복구까지 포괄하는 종합 대응책입니다.


      🧭 5대 추진방향 중 주요 4가지 핵심 내용 정리


      ✅ 첫째, 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추진

      경북도는 대형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 대응 인프라 전면 개편과 기술 고도화에 나섭니다.

      • 산불 진화용 도로 개설
      • 무인 로봇, 야간 산불대응 시스템 도입
      • 풍속 변화 시 행동요령을 반영한 산불대피 표준 매뉴얼 개정
      • 산악지형 맞춤형 전용 소방장비 개발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확산 양상이 달라진 산불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 둘째, 이재민 구호 및 건강지원 강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속한 생활 지원도 추진됩니다.

      • 생필품, 세면도구 등 기본 구호물자 지원
      • 이동 진료 차량 및 심리상담팀 운영
      • 체육관·학교 등 임시거주시설 확보
      • 조립주택 등 임시주거공간 신속 제공

      또한, 장기적으로는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K-재난구호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셋째,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경제 피해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보호 대책도 병행됩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세제 지원 확대
      • 고용유지지원금, 근로자 임금 지원, 대출 상환 유예
      • 산불로 인한 영업 손실 보전, 긴급 운영자금
      •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예정

      이를 통해 고용 유지와 기업 경영 안정을 돕고,
      영세 상인의 생계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 넷째, 일상 회복 중심의 재건과 복구

      도시·지역 커뮤니티의 회복력 있는 복구를 위해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및 주민 중심 복구계획을 세웠습니다.

      • 도민 참여형 복구 추진
      • 피해 지역에 정부와 협력한 신속 복구 체계 적용
      • 삶의 질 회복을 위한 도시 기반 재정비

      물리적 복구를 넘어 심리·사회적 안정과 지역 재건까지 아우르는 일상 회복 계획입니다.


      💰 추가로,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30만 원 지급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피해 주민 약 27만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경북도는 이에 더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 이철우 도지사 발언

      "아직 화마(火魔)가 완전히 떠나지 않았지만,
      끝까지 진화하고 구호에 힘쓰겠습니다.
      체육관과 학교 등 대피소에 계신 도민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상황입니다.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통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출처

      출처: 경상북도 보도자료 / 2025년 3월 28일자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및 공식 언론브리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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